'데뷔 첫 멀티골' 광주 엄지성, K리그1 28라운드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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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성(광주FC)이 K리그1 28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9일 "엄지성이 하나원큐 K리그1 2023 28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엄지성은 지난 27일 수원 삼성전에서 멀티골을 넣으며 광주의 4대0 승리를 이끌었다"고 발표했다.
엄지성은 수원전 후반 1분 아시나의 패스를 왼발로 마무리했다.
광주는 3위로 올라서면서 28라운드 베스트 팀으로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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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성(광주FC)이 K리그1 28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9일 "엄지성이 하나원큐 K리그1 2023 28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엄지성은 지난 27일 수원 삼성전에서 멀티골을 넣으며 광주의 4대0 승리를 이끌었다"고 발표했다.
엄지성은 수원전 후반 1분 아시나의 패스를 왼발로 마무리했다. 3대0으로 달아나는 골이었다. 이어 후반 6분에는 정호연의 패스를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연결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엄지성의 프로 데뷔 후 첫 멀티골이었다.
엄지성과 함께 주민규(울산 현대), 고재현(대구FC)가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 부문에는 윌리안(FC서울), 벨톨라(대구), 이희균, 아사니(광주), 수비수 부문에는 페트라섹(전북 현대), 오반석(인천 유나이티드), 안영규(광주)가 자리했다. 최고 수문장은 김동헌(인천)이었다.
광주는 3위로 올라서면서 28라운드 베스트 팀으로도 선정됐다. 28라운드 베스트 매치로는 서울-울산전이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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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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