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광주·전남 상장사 매출액↑ `영업이익·순이익' 적자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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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광주·전남지역 12월 결산법인 상장사의 매출액은 증가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적자폭이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순이익은 -5조8768억원으로 전년 동기(-10조7079억원)보다 4조8312억원 증가하며 적자폭이 축소했다.
영업이익은 -7조2260억원으로 7조7789억원 증가해 전년 동기(-15조여원) 대비 적자폭이 축소됐고.
순이익도 -6조750억원으로 4조7355억원 증가해 전년 (-10조8100억원) 대비 적자폭이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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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사 중 19사 흑자…금호타이어·상상인인터스트리 2곳 흑자 전환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올해 상반기 광주·전남지역 12월 결산법인 상장사의 매출액은 증가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적자폭이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내 실적 비중이 최상위인 한국전력의 적자폭이 축소된 결과로 분석된다.
29일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가 발표한 '2023년 상반기 광주전남 12월결산법인실적'에 따르면 12월 결산법인 36사 중 34사(코스피 14사, 코스닥 20사)의 상반기 매출액은 45조1704억원으로 전년 동기(35조7871억원) 대비 26.22%(9조3832억원)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6조9982억원으로 전년 동기(-14조8699억원)에 비해 7조8717억원 증가해 적자폭이 줄었다.
순이익은 -5조8768억원으로 전년 동기(-10조7079억원)보다 4조8312억원 증가하며 적자폭이 축소했다.
한국전력(지역 전체 매출액의 88.55%)상반기 매출액은 39조9999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9.5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7조2260억원으로 7조7789억원 증가해 전년 동기(-15조여원) 대비 적자폭이 축소됐고. 순이익도 -6조750억원으로 4조7355억원 증가해 전년 (-10조8100억원) 대비 적자폭이 축소됐다.
한전을 제외할 경우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증가했다
매출액은 5조1704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5.18%(2547억원)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278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68.63%(927억원),순이익은 198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3.12%(956억원) 각각 증가했다.
수익성 지표인 매출액 영업이익률과 매출액 순이익률은 전년 동기대비 모두 중가했다.
매출액 순이익률은 -15.49%로 전년(-41.55%)에 비해 26.06%포인트, 증매출액 순이익률은 -13.01%로 전년(-29.92%)보다 16.91%포인트 각각 증가했다.
상장법인 34사 중 19사가 순이익 흑자를 시현했고 이 중 2사가 흑자로 전환됐다.
코스피에서는 금호타이어, 코스닥에서는 상상인인터스트리가 각각 흑자로 전환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praxi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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