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산양삼 등 우수 농식품 미국 수출…19개 품목 42만달러

함양산양삼에서 29일 지역의 우수한 농식품을 미국으로 수출하기 위한 선적식이 열리고 있다(함양군 제공).

(함양=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함양군의 우수 농식품인 산양삼 등 19개 품목이 미국 LA 수출길에 올랐다.

군은 29일 농업회사법인 '함양산양삼'에서 농식품을 미국LA로 수출하는 선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선적은 LA 한인축제 농수산엑스포에 참가하고 LA 갤러리아 백화점에 있는 인산힐링에서 농식품을 판매하기 위해서다.

수출 참여 업체는 함양산양삼 등 9개로 산양삼과 여주가공품, 부각, 차류 등 42만달러 정도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지속적으로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해 노력한 결과가 이번 수출선적으로 이어졌다. 해외시장에 함양의 우수한 농식품을 알려 수출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