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E&S, 고양시와 수소모빌리티 도시 조성한다

권유정 기자 2023. 8. 2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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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E&S가 고양특례시와 친환경 수소모빌리티 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양시는 오는 2027년까지 수소버스 300대를 도입하고, 액화수소 충전소를 구축할 예정이다.

SK E&S는 올해 말부터 생산하는 액화수소를 수소버스 연료를 공급하는 한편, 액화수소 충전소 구축, 운영 등 인프라 구축에 힘을 싣는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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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E&S가 고양특례시와 친환경 수소모빌리티 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동환(오른쪽에서 4번째) 고양특례시 시장과 소유섭(오른쪽에서 5번째) SK E&S 부사장이 28일 고양시청 열린시장실에서 열린 ‘고양특례시 친환경 수소모빌리티 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 E&S 제공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양시는 오는 2027년까지 수소버스 300대를 도입하고, 액화수소 충전소를 구축할 예정이다.

SK E&S는 올해 말부터 생산하는 액화수소를 수소버스 연료를 공급하는 한편, 액화수소 충전소 구축, 운영 등 인프라 구축에 힘을 싣는다는 방침이다.

이 과정에서 고양시는 액화수소 충전 인프라 구축 부지 인허가 및 버스공영차고지 임대 제공에 협력하기로 했다. 수소버스 확산을 위한 친환경 차량 구매 보조금 확보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소유섭 SK E&S 부사장은 “운송과 충전에 경쟁력이 있는 액화수소를 공급해 앞으로 더 많은 수소버스가 도입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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