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국제와인엑스포 시음존 입장권 6천500장 예매…작년의 5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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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열리는 대전 국제와인엑스포 시음존 입장권이 불티나게 예매되고 있다.
29일 대전관광공사에 따르면 전날까지 시음존 입장권이 6천500여장 예매됐다.
다음 달 8∼10일 대전컨벤션센터(DCC) 제2전시장에서는 14개국 200여개 업체가 생산한 와인을 맛볼 수 있는 시음행사가 마련된다.
대전 국제와인엑스포는 다음 달 3일 23개국 3천500여종의 와인이 풍미를 겨루는 아시아와인트로피로 막을 올려 10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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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다음 달 열리는 대전 국제와인엑스포 시음존 입장권이 불티나게 예매되고 있다.
29일 대전관광공사에 따르면 전날까지 시음존 입장권이 6천500여장 예매됐다.
지난해에는 총 1천200여장만 미리 팔렸다.
다음 달 8∼10일 대전컨벤션센터(DCC) 제2전시장에서는 14개국 200여개 업체가 생산한 와인을 맛볼 수 있는 시음행사가 마련된다.
입장권 가격은 2만원인데, 미리 구매하면 6천원을 아낄 수 있다.
현장 구매의 경우 대전시민은 5천원을 할인받을 수 있고, 외지에서 온 방문객에게는 대전에서만 쓸 수 있는 4천원권 선불카드가 제공된다.
예매 할인 폭이 1천∼2천원 더 큰 것이다.
대전관광공사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8만여명이 시음존을 찾았는데 올해 훨씬 더 많은 와인 마니아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전사고 발생과 감염병 확산 등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국제와인엑스포는 다음 달 3일 23개국 3천500여종의 와인이 풍미를 겨루는 아시아와인트로피로 막을 올려 10일까지 계속된다.
4일부터는 한빛탑 일원과 엑스포다리,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와인과 함께 거리공연을 즐길 수 있는 야외 행사가 마련된다.
8∼9일 DCC 제1전시장에서는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해 각종 와인을 품평하는 시민 소믈리에 대회도 열린다.
8일에는 대전지역에서 생산된 전통술과 와인의 맛을 겨루는 대전우리술한마당이 펼쳐진다. 우승한 술은 연계 행사 만찬주로 활용될 예정이다.
국가대표 소믈리에 선발대회(8∼9일 DCC 제1전시장) 등 볼거리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행사 기간 행사 방문객 손목띠를 차고 대전지역 제휴 음식점과 와인숍 등을 찾으면 일부 메뉴와 와인을 할인받을 수도 있다.
대전관광공사는 방문객 30만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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