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권 3개 시도 ‘동서 통합 협력벨트’ 구축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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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김오진 제1차관을 비롯해 부산시, 경상남도, 전라남도 부단체장이 29일 오전 부산 신라스테이 서부산 회의장에 모여 남해안권 종합발전을 위한 정책과제와 실행전략을 논의했다.
안병윤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적극적인 제도개선과 다양한 인센티브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남해안권 종합발전을 위한 정책과제 및 실행전략 연구 용역을 통해 남해안권 종합발전계획이 지역균형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추진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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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국토교통부 김오진 제1차관을 비롯해 부산시, 경상남도, 전라남도 부단체장이 29일 오전 부산 신라스테이 서부산 회의장에 모여 남해안권 종합발전을 위한 정책과제와 실행전략을 논의했다.
지난 4월 11일 국토부와 부산시, 경상남도, 전라남도가 해당 용역을 위한 공동 시행 협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국토연구원, 부산연구원, 경남연구원, 전남연구원에서 공동연구를 시행 중이다.
김오진 차관은 “행정구역의 통합에 근거한 초광역권 계획에서 벗어나 관광, 산업 등 기능에 기반한 광역계획이 필요하다”면서 “새로운 남해안 시대를 맞아 3개 시도의 동서 통합 협력벨트를 조성해 수도권 집중에 대응하고 새로운 국토 성장축을 형성하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 국토연구원은 새로운 통합 경제·생활권 형성, 세계적 관광·휴양벨트 조성, 부산-목포 2시간대 통합인프라 건설 등을 세부 목표로 하는 남해안권 발전 비젼과 세부 목표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부산시, 경상남도, 전라남도 3개 지역에서 남해안권 발전을 위한 지역별 중점과제와 건의사항 등에 대해 토론했다.
안병윤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적극적인 제도개선과 다양한 인센티브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남해안권 종합발전을 위한 정책과제 및 실행전략 연구 용역을 통해 남해안권 종합발전계획이 지역균형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추진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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