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가장 즐겨보는 프로그램, 2위는 '나혼자산다'…그럼 1위는?

이승길 기자 2023. 8. 29.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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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제공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한국인이 가장 즐겨보는 방송 프로그램으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가 선정됐다.

한국갤럽이 2023년 8월 22~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요즘 가장 즐겨보는 방송영상프로그램을 물은 결과(2개까지 자유응답), '진짜가 나타났다!'가 선호도 4.4%로 두 달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종영 임박한 '진짜가 나타났다!'는 태중 아이 ‘진짜’의 엄마 ‘오연두’(백진희)와 ‘진짜’의 아빠인 척하는 ‘공태경’(안재현)을 중심으로 자발적 비혼 출산, 비혼주의자, 난임 부부, 20대 홀아빠 등 이른바 ‘임출육’에 관한 세태를 그려왔다.

한국갤럽 제공

이번 달 즐겨보는 방송영상프로그램 2위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3.0%)다. 2022년에는 11회 조사 중 단 3회만 10위권에 들었지만, 올해는 선호도와 순위 모두 점진 상승해 최상위권에 재안착하는 저력을 보였다. 현재 주요 출연진은 전현무, 박나래, 기안84, 키, 이장우, 코쿤, 김대호 등이다.

일명 조선판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로 불리는 남궁민(‘이장현’)·안은진(’유길채’) 주연 MBC 금토드라마 '연인'(2.3%, 5위)과 MBN 예능 '불타는 장미단'(1.6%, 10위)이 10위권에 새로이 이름 올렸고, 연애 리얼리티 '나는 SOLO(솔로)'(ENA·SBS Plus, 1.7%, 8위)는 10개월 만에 재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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