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호우주의보 해제…"30일까지 많은 비 예상"

박아론 기자 2023. 8. 29.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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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기상청 인천기상대는 29일 낮 1시를 기해 서해5도를 제외한 인천지역에 내려져 있던 호우주의보를 모두 해제했다고 밝혔다.

앞서 기상청은 이날 오전 8시30분을 기해 인천 강화와 옹진지역에, 오전 10시에 2개 군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내린 바 있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이상 예상될 때 내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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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 강한 비가 내리는 29일 오토바이를 탄 배달원이 비닐로 손을 감싸고 있다. 2023.8.29/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수도권기상청 인천기상대는 29일 낮 1시를 기해 서해5도를 제외한 인천지역에 내려져 있던 호우주의보를 모두 해제했다고 밝혔다.

오후 2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대연평 91㎜, 볼음도 56.5㎜, 무의도 54.5㎜, 연수구 39㎜, 부평 42㎜, 중구 29.2㎜이다.

앞서 기상청은 이날 오전 8시30분을 기해 인천 강화와 옹진지역에, 오전 10시에 2개 군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내린 바 있다. 기상청은 이 비가 30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이상 예상될 때 내려진다.

기상청 관계자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되니, 피해가 없도록 유의 바란다"고 말했다.

aron03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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