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광주 엄지성, K리그1 28라운드 MVP

박지혁 기자 2023. 8. 2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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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1부) 광주FC의 엄지성이 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프로축구연맹은 29일 엄지성을 하나원큐 K리그1 2023 28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엄지성의 활약을 앞세운 광주는 3위로 껑충 뛰어올랐고, K리그1 28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한편 K리그2(2부) 28라운드 MVP는 성남FC의 가브리엘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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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MVP는 성남 가브리엘
[서울=뉴시스]프로축구 광주FC 엄지성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1부) 광주FC의 엄지성이 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프로축구연맹은 29일 엄지성을 하나원큐 K리그1 2023 28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엄지성은 지난 27일 광주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광주의 4-0 대승을 이끌었다.

이날 엄지성은 2-0으로 앞선 후반 1분 아사니가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건넨 패스를 왼발로 밀어 넣으며 팀의 세 번째 골을 터뜨렸다. 이어 5분 만에 멀티골을 기록하며 수원의 추격 의지에 찬물을 끼얹었다.

엄지성의 활약을 앞세운 광주는 3위로 껑충 뛰어올랐고, K리그1 28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엄지성은 13호골로 득점부문 공동 선두로 올라선 주민규(울산), 고재현(대구)과 함께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윌리안(서울), 벨톨라(대구), 이희균, 아사니(이상 광주)가 미드필더 부문, 페트라섹(전북), 오반석(인천), 안영규(광주)가 수비수 부문에 포함됐다.

베스트 수문장은 김동헌(인천)이다.

28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지난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울산 현대의 경기다. 4골을 주고받으며 2-2로 비겼다.

한편 K리그2(2부) 28라운드 MVP는 성남FC의 가브리엘이 차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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