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혜택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SM6 필

SM6./사진제공=르노코리아

올해 상반기에 르노코리아자동차의 중형 세단인 SM6의 71%가 필 트림으로 선택됐다. 이는 필 트림이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와 기대를 충족시키기 때문이다.

SM6 TCe 260 필 트림은 르노코리아의 구매 고객들의 니즈와 선호도를 꼼꼼히 고려하여 개발된 트림이다. 구매 고객들이 선호하는 옵션을 반영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는 게 핵심이다. 여기에 가격(2871만원)도 경쟁력 있게 책정했다.

필 트림에는 운전 안전성을 높이는 차선 이탈 경고 및 방지 시스템이 기본 옵션으로 탑재돼 있다. 운전 중에 매우 유용한 후방 카메라와 전후방 주차 보조 기능 또한 필 트림의 기본 사양이다. 비의 양에 따라 자동으로 와이퍼 속도를 조절하는 레인 센싱 와이퍼, 운전자의 편의를 위한 운전석 파워시트, 열선 가죽 운전대, 7인치 디스플레이, 인텔리전트 스마트카드 키 등도 필 트림에서 기본으로 제공된다.

최첨단 LED 라이팅 시스템 패키지도 SM6 필 트림에 포함되어 있어 안전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높여준다. 또한 오토홀드,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전자식 룸미러, 자동 라이팅 등의 편의성을 고려한 운전자 옵션 역시 필 트림에 탑재돼 있다.

LPG 모델인 SM6 2.0 LPe에서도 필 트림을 선택할 수 있다. 가솔린 모델인 TCe 260 필 트림의 기능을 모두 갖추면서도 효율적인 오토 스톱/스타트를 지원하는 2.0리터 LPe 엔진과 운전이 편한 무단변속기를 탑재하고 있다.

SM6 2.0 LPe는 독특한 도넛 마운팅 기술로 LPG 탱크를 트렁크에서 없애버렸다. 이를 통해 트렁크 공간을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으며, 탱크를 스페어타이어 공간으로 옮기면서 자동차의 안정성과 정숙성도 향상됐다.

택시 업계에서도 SM6 2.0 LPe 필 트림을 주목하고 있다. 탁월한 승차감을 제공하는 탄탄한 기본 기와 도심 주행에 최적화된 서스펜션, 편안한 시트 등이 택시 운전자들에게 매력적이기 때문이다. 장시간 운전을 해야 하는 택시 기사들에게는 꼭 필요한 장점이자 특징이다. 르노코리아 관계자는 "필 트림은 더 많은 소비자로부터 호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태성 기자 lts320@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