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오염수 방류 후 첫 경남도민 참여 수산물 방사능 검사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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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버린 이후 처음 진행한 '도민 참여 수산물 방사능 검사'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은 29일 오전 멸치권현망수협 위판장과 기술원 분석실에서 '제3회 도민 참여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진행했다.
도 수산안전기술원은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도내 수협 위판장과 생산 양식장 등에서 수거한 생산 단계 수산물 83종 645건에 대해 방사능 검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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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버린 이후 처음 진행한 '도민 참여 수산물 방사능 검사'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은 29일 오전 멸치권현망수협 위판장과 기술원 분석실에서 '제3회 도민 참여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진행했다.
도민 9명이 멸치권현망수협 위판장에서 경매 전 마른 멸치를 직접 채취한 다음 분석실로 가져가 감마핵종 분석기를 이용해 방사능 오염 물질 여부를 검사했고, 그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도 수산안전기술원은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도내 수협 위판장과 생산 양식장 등에서 수거한 생산 단계 수산물 83종 645건에 대해 방사능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모든 시료에서 방사성 요오드와 세슘이 검출되지 않았다. 방사능 검사를 시작한 2015년 이후 지금까지 2천 건에서도 방사성 물질이 검출된 적은 없었다.
경남도 송상욱 수산안전기술원장은 "도민들이 직접 참관해 방사능 분석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 검사 결과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고, 도내 해역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산안전기술원에서 진행한 방사능 검사 결과는 경남도 누리집에서 매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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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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