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드리면 바로 물 것 같은 캐릭터"…'30일' 정소민, 은은한 광기 코미디의 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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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 코미디 영화 '30일'(남대중 감독, 영화사 울림 제작)의 정소민이 숨겨왔던 남다른 코믹력 발산과 함께 새로운 코믹 연기 천재 등극을 예고했다.
남대중 감독은 정소민에 대해 "실제로 엉뚱한 매력이 있고, 굉장히 재미있는 사람이다. 그간 보여주지 않았던 코믹한 모습을 이번 작품을 통해 같이 표현해 보고 싶었다"고 밝혀 정소민이 보여줄 색다른 모습을 기대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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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로맨틱 코미디 영화 '30일'(남대중 감독, 영화사 울림 제작)의 정소민이 숨겨왔던 남다른 코믹력 발산과 함께 새로운 코믹 연기 천재 등극을 예고했다.
영화, 드라마, 연극까지 다양한 분야를 오가며 다재다능한 매력으로 사랑받고 있는 정소민. 그가 이번 <'0일'에서 능력과 커리어, 그리고 똘기까지 타고난 나라 역을 맡아 숨겨왔던 놀라운 코믹력을 공개하며 강력한 웃음을 선사할 새로운 코믹 연기 천재 등극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
공개된 스틸 속 정소민은 당찬 미소와 자신감 넘치는 표정이 돋보이는 영화 PD 나라의 모습부터 비장하게 야구공을 던지는 은은한 광기의 매력까지, 극과 극을 오가는 예측불가 비주얼로 웃음을 자아낸다.
정소민은 "시크하고 차분해 보이지만 누군가가 건드리면 바로 물 것 같은 캐릭터"라고 나라를 소개하며, "촬영 전 시나리오를 토대로 의견을 나누며 새로운 웃음을 만들어내는 창조적인 시간들이 너무 즐거웠다"고 전해 지금껏 보지 못한 새로운 코믹 연기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남대중 감독은 정소민에 대해 "실제로 엉뚱한 매력이 있고, 굉장히 재미있는 사람이다. 그간 보여주지 않았던 코믹한 모습을 이번 작품을 통해 같이 표현해 보고 싶었다"고 밝혀 정소민이 보여줄 색다른 모습을 기대하게 한다.
정소민은 이번 작품을 통해 '스물' 이후 강하늘과 재회, 한층 업그레이드된 코믹 케미로 극장가를 유쾌하게 사로잡을 예정이다.
'30일'은 서로의 찌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 직전 뜻밖의 사고로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 커플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강하늘, 정소민이 출연했고 '위대한 소원' '기방도령'의 남대중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0월 3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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