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오재현 “수비 잘하는 선수? 공격도 잘하는 선수가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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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가드 오재현(24·187cm)이 업그레이드를 꿈꾸고 있다.
오재현은 한양대 재학 중 얼리 엔트리로 나와 2020년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1순위로 SK의 지명을 받았다.
SK 전희철 감독도 "오재현이 수비에서 해주는 게 크다"고 늘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오재현을 버리는 수비를 하는 팀도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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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양지=이웅희기자] SK 가드 오재현(24·187cm)이 업그레이드를 꿈꾸고 있다. 수비를 잘하는 선수가 아닌, 공격도 잘하는 선수를 꿈꾸고 있다.
오재현은 한양대 재학 중 얼리 엔트리로 나와 2020년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1순위로 SK의 지명을 받았다. 근성 있는 수비로 프로 무대에서 자리를 잡았다. SK 전희철 감독도 “오재현이 수비에서 해주는 게 크다”고 늘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다만 슛이 약한 게 오재현의 최대 약점이다. 오재현을 버리는 수비를 하는 팀도 적지 않다. 전 감독이 “(오)재현이 3점슛 3개가 터지는 날은 무조건 이긴다”고 우스갯소리로 말하지만, 그만큼 오재현 슛이 들어가면 SK가 이길 가능성이 높을 수밖에 없다.
오재현은 프로 데뷔 시즌을 제외하면 3점슛 성공률이 30%대다. 2021~2022시즌 31%, 2022~2023시즌 31.6%를 기록했다. 3시즌 평균 자유투 성공률은 62.9%다.
가장 큰 아쉬운 점은 기복이다. 오재현은 “들어가는 날은 잘 들어간다. 연습할 때도 들어가는 날은 10개를 다 넣기도 한다. 하지만 영점이 흔들리면 쉽게 찾지 못하는 편이다”라며 “경기 중에 흔들린 영점을 빨리 찾는 쪽에 초점을 맞춰 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술적인 노하우도 팀 대선배이자 슈터인 허일영(38)으로부터 전수받고 있다. 오재현은 “(허)일영이 형이 같은 왼손을 쓰기도 하고 많이 도와주신다. 슛이 오른쪽으로 많이 빠지는 편이데 일영이 형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요령도 알려주고 계신다”며 고마워했다.
오재현은 지난 시즌 팀의 54경기 전 경기에 출전했다. 3시즌 만에 수비만으로 팀에 없어서는 안될 전력이 됐다. 그런 그가 이제 공격에서의 업그레이드까지 준비하고 있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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