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흉한 공원·둘레길...구리경찰서, 2인5개조 순찰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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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구리경찰서는 재향경우회와 협업해 공원과 둘레길 등에 대한 순찰활동을 강화했다고 29일 밝혔다.
구리경찰서는 최근 공원과 둘레길 등에서 발생한 강력범죄로 시민 불안이 커짐에 따라 순찰을 강화하고 범죄취약지역 개선에도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구리경찰서는 평소 둘레길 안전을 맡고 있는 재향경우회 회원들을 2인 5개조로 재편성해 아차산과 구릉산 둘레길 순찰에 투입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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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구리경찰서는 재향경우회와 협업해 공원과 둘레길 등에 대한 순찰활동을 강화했다고 29일 밝혔다.
구리경찰서는 최근 공원과 둘레길 등에서 발생한 강력범죄로 시민 불안이 커짐에 따라 순찰을 강화하고 범죄취약지역 개선에도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구리경찰서는 평소 둘레길 안전을 맡고 있는 재향경우회 회원들을 2인 5개조로 재편성해 아차산과 구릉산 둘레길 순찰에 투입키로 했다.
또 범죄예방진단팀(CPO)을 투입해 범죄예방시설이 필요하거나 취약한 지역을 발굴하고, 취약지역은 구리시와 협의해 적정 시설물이 설치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구대와 파출소 인력을 활용해 도심공원 등 다중 밀집지역에 대한 거점 및 유동순찰을 강화하고, 자율방범대와의 합동순찰도 늘려나가기로 했다.
구리경찰서 관계자는 “경찰 인력 투입도 필요하지만 민간과 경찰이 협업하면 범죄예방효과가 배가 된다”며 “더욱 견고한 공동체 치안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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