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2023 평창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장우진·신유빈 등 남녀 탁구대표팀이 29일 대회를 앞두고 훈련에 돌입했다.
탁구대표팀은 이날 강원 평창돔경기장에서 훈련을 하며 대회 준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2023 평창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는 오는 9월 3일부터 10일까지 강원 평창군 평창돔에서 열린다. 남녀 단·복식, 남녀 단체전, 혼합복식 등 7개 종목에 29개국 178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이번 경기에는 장우진(8위), 임종훈(한국거래소, 18위), 안재현(한국거래소, 37위), 오준성(미래에셋증권, 96위), 박강현(한국수자원공사, 132위) 등 남자대표팀과 신유빈(대한항공, 9위), 전지희(미래에셋증권, 34위), 서효원(한국마사회, 61위), 양하은(포스코인터내셔널, 67위), 이은혜(대한항공, 79위) 등 여자대표팀 선수들이 출전한다.
탁구 강국인 중국에서는 남자부 세계 1위 판전둥을 비롯해 왕추친(2위), 마룽(3위), 량징쿤(6위), 린가오위안(7위)과 여자부 쑨잉사(1위), 천멍(2위), 천싱퉁(3위), 왕이디(4위), 왕만위(5위), 쳰톈이(6위) 등이 출전한다.
이번 대회에는 2024 파리 올림픽 남녀 단체전(개인전 2장 포함)과 혼합복식 출전권 각 1장, 2024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단체전) 출전권 남녀 각 10장씩이 배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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