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 중 1명이 MZ” 삼성증권, 유튜브 14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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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의 공식 유튜브 채널 '삼성팝(Samsung PoP)'의 구독자수가 증권 업계 최초로 140만 명을 돌파했다.
삼성증권의 유튜브 구독자수가 증권사 중 최초로 140만명을 돌파한 데에는 애널리스트들이 출연하는 다양한 투자정보 콘텐츠와 트렌드를 적시에 이해하기 쉬운 영상으로 제작한 소프트 콘텐츠들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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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의 공식 유튜브 채널 ‘삼성팝(Samsung PoP)’의 구독자수가 증권 업계 최초로 140만 명을 돌파했다. 콘텐츠 조회수는 1억 6000만 회로 업계 최다 수준이다.
삼성증권은 29일 “지난 22일 업계 최초로 140만 명 구독자를 돌파했다”며 “지난해 말 개설한 숏폼 소셜미디어(SNS) 틱톡 팔로워도 880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증권사 유튜브 채널은 삼성증권과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이 선두권에서 경쟁 중이다. 세 곳 모두 2021년 초 100만 명을 돌파한 후 올해 2차전지 등 개인투자자들의 거래 활성화로 다시 구독자를 끌어모으고 있다. 삼성증권에 이어 키움증권의 유튜브 ‘채널K’가 최근 140만 명을 돌파했고 미래에셋증권의 ‘스마트머니’(135만 명)가 바짝 추격 중이다.
삼성증권의 유튜브 구독자수가 증권사 중 최초로 140만명을 돌파한 데에는 애널리스트들이 출연하는 다양한 투자정보 콘텐츠와 트렌드를 적시에 이해하기 쉬운 영상으로 제작한 소프트 콘텐츠들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MZ세대들의 입맛에 맞는 소프트 콘텐츠가 늘어나며 34세 미만 구독자 비중이 지난해 초 21.8%에서 7월 말 기준 33.5%로 증가했다.
젊은 세대를 겨냥한 틱톡 채널인 ‘팝톡’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활용한 버톡커(버추얼 틱톡커)인 ‘이서치’를 개발해 투자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고 있다.
이대희 삼성증권 미디어전략팀 팀장은 “삼성증권의 유튜브 채널은 금융과 투자를 어렵게 생각하는 분들이 투자에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며 “투자 초보자의 눈높이로 쉽게 풀어내는 콘텐츠부터 투자경험이 많은 투자자들을 위한 애널리스트가 출연하는 깊이 있는 콘텐츠까지 다양한 콘텐츠로 좋은 경험을 제공하는데 중심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삼성증권은 구독자 140만 명 돌파를 기념해 ‘대학생 숏폼 영상 공모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대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휴학 중인 학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혹은 5명 이내로 팀을 구성해 참여 가능하다. 공모 주제는 ‘엠팝(mPOP)’으로 삼성증권의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인 mPOP이 갖고 있는 다양한 매력을 숏폼 영상으로 제작하면 된다. 영상 접수는 오는 9월 20일까지 삼성증권 숏폼 공모전 사이트에서 가능하며 광고 및 영상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심사를 통해 대상 1팀(300만 원), 최우수상 2팀(각 100만 원), 우수상 3팀(각 50만 원) 등을 시상할 계획이다. 최종결과는 11월에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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