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태국 현지 백화점·드럭스토어에서 사용 가능

구현주 기자 2023. 8. 29.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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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카카오페이는 센트럴 리테일, 그랩 등 태국 현지 결제처에서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29일 밝혔다.

사용자는 태국 유통기업 센트럴 리테일이 운영하는 △센트럴 월드, 센트럴 엠버시, 로빈슨 등 백화점 △마쓰모토 키요시, 탑스 비타 등 드럭스토어 △탑스클럽, 무지 등 3000개 이상 매장에서 카카오페이로 결제할 수 있디.

동남아시아 차량 공유 업체인 그랩에서도 3분기 내에 카카오페이 결제가 가능해진다. 그랩 앱(애플리케이션)으로 이동 수단을 예약할 시에 결제 수단으로 카카오페이가 추가된다.

이외에도 태국 유명 관광지 쇼핑몰과 약국, 슈퍼마켓, 교통수단 등에서 카카오페이를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는 카카오페이나 알리페이플러스 로고가 비치된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결제 화면 QR코드나 바코드를 제시하거나 혹은 매장에 붙어 있는 QR코드를 촬영해 결제하면 된다. 카카오페이는 알리페이 운영사인 앤트그룹 글로벌 결제망 알리페이플러스와 제휴해 해외 가맹점을 늘리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앞으로 더 많은 국가에서 카카오페이 하나면 다 되도록 글로벌 파트너와 적극적으로 협력을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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