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강철 엔진’ 충격 이적 가능성…‘텐 하흐 픽 불발’ 맨유가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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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9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28, 토트넘 홋스퍼)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맨유는 미드필더 영입이 급하다. 최우선 목표였던 소피앙 암라바트(26, 피오렌티나) 영입은 지지부진하다. 여름 이적시장이 끝나기 전에 눈을 돌릴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달 초 영국 매체 '더부트룸'은 호이비에르가 토트넘 방출 명단에 올랐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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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깜짝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9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28, 토트넘 홋스퍼)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맨유는 미드필더 영입이 급하다. 최우선 목표였던 소피앙 암라바트(26, 피오렌티나) 영입은 지지부진하다. 여름 이적시장이 끝나기 전에 눈을 돌릴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호이비에르는 왕성한 활동량과 터프한 플레이로 토트넘 엔진 역할을 해낸 자원이다. 2020년 사우스햄튼을 떠나 토트넘에 합류한 뒤 145경기를 뛰었다. 부상 빈도도 적어 베스트 11 한 자리를 꾸준히 지켰다. 2022-23시즌 해리 케인(30, 현 바이에른 뮌헨)에 이어 출전 시간 토트넘 내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신임 감독 체제에서는 좀처럼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다. 앙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새로운 중원 조합을 찾았다. 이브 비수마(26)와 마타 파페 사르(21), 올리버 스킵(22)을 3선에 기용하고 있다. 선발에서 밀린 호이비에르는 교체 자원으로 분류된 듯하다. 심지어 개막전에서 호이비에르는 끝내 벤치를 지켰다.
때문에 이적설이 끊이질 않고 있다. 이달 초 영국 매체 ‘더부트룸’은 호이비에르가 토트넘 방출 명단에 올랐음을 전했다. 스페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강하게 연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매체는 “톰 바클레이는 ‘라스트 워드 온 스퍼스’를 통해 호이비에르가 이적할 것이라 주장했다. 만약 아틀레티코가 정식 제안을 건넨다면, 이적이 이뤄질 것이라 봤다”라고 전했다.
아틀레티코는 2022-23시즌 스페인 라리가에서 3위를 기록했다. 오는 시즌에서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선전을 노린다. 선수단 보강에 열을 올리는 이유다. 첼시의 베테랑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33)를 영입하며 수비진 강화에 성공했다. 중원에도 영입을 통해 힘을 실을 계획이다.
‘더부르툼’은 “호이비에르의 경력에 변화가 생길 때가 온 것 같다. 그는 뛰어난 선수지만, 스킵과 비수마 같은 자원이 새롭게 떠오르기 시작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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