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어·전어·전복' 오찬 국힘 "민주, 식탁 가지고 장난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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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29일 점심으로 민어회와 전어회, 전복 등 각종 수산물을 먹으며 수산물의 안정성을 알리고 수산물 소비 촉진에 나섰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인천광역시 중구 소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1박2일(28~29일)로 열린 '2023 국회의원 연찬회'를 마치고 인천 연안부두의 한 횟집에서 오찬을 했다.
김 대표 등이 방문한 식당에서는 민어회와 민어찜, 전어회와 전어구이, 홍어, 오징어, 전복 등이 식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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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소비촉진·국민안심 노력…그만해도 된다고 할때까지 계속"
(인천=뉴스1) 박기범 이밝음 신윤하 기자 = 국민의힘이 29일 점심으로 민어회와 전어회, 전복 등 각종 수산물을 먹으며 수산물의 안정성을 알리고 수산물 소비 촉진에 나섰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인천광역시 중구 소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1박2일(28~29일)로 열린 '2023 국회의원 연찬회'를 마치고 인천 연안부두의 한 횟집에서 오찬을 했다.
김기현 대표, 윤재옥 원내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 이철규 사무총장, 박성민 기획전략부총장, 강민국 수석대변인, 정희용 원내대표 비서실장, 배준영 인천시당 위원장, 유정복 인천시장은 한 식당에 오찬을 함께 했고, 다른 의원들은 상임위원회 별로 흩어져 점심을 먹었다.
김 대표 등이 방문한 식당에서는 민어회와 민어찜, 전어회와 전어구이, 홍어, 오징어, 전복 등이 식탁에 올랐다.
김 대표는 "우리가 평소에 늘 먹으러 가는 먹거리가 왜 이렇게 논란이 되고, 뭘 먹으러 가느냐가 사회의 관심이 되는지가 매우 의문"이라며 "늘 먹는 생선회를 먹고, 해산물을 먹는데 왜 이슈가 되어야 하는지 그 자체가 처음부터 틀렸다"고 했다.
이어 "평범한 일상생활을 망가뜨리면서 먹거리 문제를 터무니없는 괴담으로 덮어씌우는 세력들이 우리 사회를 정상에서 비정상으로 끌어당기고 있다"며 "더 이상 이런 행태, 잘못된 구태가 사라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민주당은 민생을 바로 세워야 한다. 평소 즐기는 식탁을 가지고 더 이상 장난치지 말라"며 "국민들이 현명하셔서 수산물 소비에 적극 협조하는데 감사하다. 아무리 괴담을 덮어씌워도 국민들은 무엇이 진실인지, 과학인지 알고 계신다"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워크숍(연찬회)을 마치고 상임위별로 다 횟집에 와서 점심을 먹고 해산한다"며 "적극적으로 소비를 촉진시키고 국민을 안심시키기 위한 노력을 '그만해도 된다'고 할 때까지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먹는 것 갖고 장난치면 안 된다고 이야기하는데 우리 수산물은 안전하다"며 "근거 없는 이야기로 국민을 불안하게 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pkb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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