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 4명 보유’ CJ, 2023 KPGA 프로골프 ‘구단 랭킹’ 17주 연속 1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CJ가 2023 시즌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에서 17주 연속 1위를 이어가고 있다.
KPGA는 29일 "CJ는 지난 27일 종료된 ‘KPGA 군산CC 오픈’에서 김민규(22)가 공동 19위, 배용준(23)이 공동 33위에 오르며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구단 랭킹에서 27,496.74포인트로 2위에 5,792.20포인트 차 1위를 기록했다. CJ는 ‘제42회 GS칼텍스 매경오픈’과 이어진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정찬민(24)과 임성재(25)가 연달아 우승을 거두며 구단 랭킹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이후 ‘제13회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이재경(24)과 최승빈(22)이 또 다시 연달아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절대 1강’ 체제를 구축했다. 또한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의 한 시즌 구단 최다 승 기록을 경신했다. 이전 기록은 3승이었다. 지난해 DB손해보험이 3승을 거뒀다. 서요섭(27)이 ‘바디프랜드 팬텀로보 군산CC 오픈’, ‘LX 챔피언십’에서 2승을 작성했고 문도엽(32)이 ‘DGB금융그룹 오픈’에서 우승했다"라고 했다.
계속해서 KPGA는 "CJ의 뒤를 이어 우리금융그룹이 21,704.54포인트로 2위, 하나금융그룹이 21,636.94포인트로 3위에 위치했다. 우리금융그룹과 하나금융그룹의 현재 구단랭킹 포인트 차는 67.6포인트로 상반기 마지막 대회인 ‘LX 챔피언십’의 결과에 따라 2, 3위 순위가 뒤바뀔 가능성도 존재한다.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선수 랭킹 부문의 1위는 3396.53포인트를 쌓은 이재경이다. 이재경은 출전한 13개 대회서 우승 1회 포함 TOP10에 6회 진입하는 데 성공했다. 2위는 team속초아이의 이정환(32), 3위는 CJ의 김민규다. 이정환과 김민규는 각각 13개 대회와 11개 대회에 출전해 TOP10 6회 진입에 성공했다. 2023 시즌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는 개막전 ‘제18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부터 최종전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까지 페넌트 레이스가 펼쳐진다. 개막전부터 최종전까지 리그에 참여하는 각 구단에는 ‘클럽 포인트’가 부여된다. ‘클럽 포인트’ 지급 대상은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에 참여하는 전 구단의 소속 선수다. 대회 시작 전 참가 구단에게 출전 포인트 명목의 구단 포인트를 선 지급하고 대회 종료 후에는 구단 소속 선수마다 최종 순위에 따른 선수 별 포인트를 집계 후 지급한다. 이렇게 구단 별 포인트와 선수 별 포인트를 합산한 ‘클럽 포인트’를 적용해 매 대회 종료 후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구단 랭킹을 발표한다"라고 했다.
끝으로 KPGA는 "페넌트 레이스 종료 후에는 플레이오프인 ‘더 파이널(THE FINAL)’이 개최될 예정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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