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필라테스 업체 돌연 휴업… 피해자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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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한 필라테스 업체 대표가 돌연 휴업을 통보하고 잠적해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다.
29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8일부터 현재까지 제주시내 한 필라테스 업체가 사전 통보와 환불 없이 운영을 중지해 피해를 입었다는 내용의 고소장 25건이 접수됐다.
경찰은 고소장을 토대로 사건 경위를 수사하는 한편 업체 대표 A씨의 소재를 파악하는 대로 정확한 피해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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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 한 필라테스 업체 대표가 돌연 휴업을 통보하고 잠적해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다.
29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8일부터 현재까지 제주시내 한 필라테스 업체가 사전 통보와 환불 없이 운영을 중지해 피해를 입었다는 내용의 고소장 25건이 접수됐다.
고소장에는 해당 업체가 지난 25일까지 정상 운영됐지만, 28일부터 휴업 안내만 내건 뒤 대표와 연락이 끊겼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구체적인 피해 상황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피해자들이 개설한 단체대화방 참여 인원만 100명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
1인당 많게는 수백만원의 회원권을 선결제한 것으로 확인돼 피해액은 최소 수천만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고소장을 토대로 사건 경위를 수사하는 한편 업체 대표 A씨의 소재를 파악하는 대로 정확한 피해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oho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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