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TP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성능인증기관’ 지정

노동균 2023. 8. 29. 14: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 28일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전국 7번째이자 부산에서는 최초로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성능인증기관'으로 지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부산지역 내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성능인증기관이 지정돼 지역 기업에 편리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면서 "부산시 친환경·저탄소 정책에 맞춰 관련 인증, 검사, 점검 서비스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 28일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전국 7번째이자 부산에서는 최초로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성능인증기관’으로 지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환경부는 2019년 미세먼지 간이측정기에 대한 성능인정제를 도입한 데 이어 지난 6월에는 측정기의 사후관리와 측정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규칙을 개정했다.

개정안에는 성능인증 유효기간 5년, 측정기의 신뢰성 확보를 위한 정기적 점검 및 관리 등의 내용이 담겼다.

▲부산테크노파크의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성능인증을 위한 반복재현성 평가 장비(왼쪽)와 실외 등가성 평가 장비. 부산테크노파크 제공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성능인증은 △반복재현성 △상대정밀도 △자료획득률 △정확도 △결정계수 등 5개 항목의 측정을 통해 '1등급'과 '등급 외' 등급을 최종 부여한다. 신청서 접수 후 성적서 발급까지는 약 1개월 정도 소요된다.

특히 이번 성능인증기관 지정은 체계적인 공기질 관리를 위해 부산시 지원하에 부산테크노파크가 추진한 ‘청정공기산업 특화를 통한 기업육성 및 신성장창출 기반구축사업’의 주요 성과라는 섦명이다.

이를 통해 부산테크노파크는 향후 미세먼지 측정·분석기술 분야의 신뢰성 확보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산·학·연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부산지역 내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성능인증기관이 지정돼 지역 기업에 편리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면서 “부산시 친환경·저탄소 정책에 맞춰 관련 인증, 검사, 점검 서비스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