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배지환, 열흘 만에 2안타 멀티히트

정세영 기자 2023. 8. 2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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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환(24·피츠버그 파이리츠)이 열흘 만에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날렸다.

배지환은 29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카우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 1번 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1득점을 남겼다.

배지환이 멀티히트를 때린 것은 지난 19일 미네소타 트윈스전(4타수 2안타) 이후 9경기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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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배지환.AP뉴시스

배지환(24·피츠버그 파이리츠)이 열흘 만에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날렸다.

배지환은 29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카우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 1번 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1득점을 남겼다. 배지환의 시즌 타율은 0.237에서 0.240(246타수 59안타)으로 올랐다.

배지환은 1회 초 첫 타석에서 상대 잭 그레인키의 커브를 공략해 2루 방면 내야 안타를 만들었다. 이어 3회엔 선두타자로 나와 그레인키의 시속 144㎞ 직구를 공략해 좌익수 방향 2루타를 쳤다. 배지환이 멀티히트를 때린 것은 지난 19일 미네소타 트윈스전(4타수 2안타) 이후 9경기 만이다. 배지환은 다음 타자 키브라이언 헤이스의 좌익수 쪽 2루타 때 홈을 밟아 시즌 42번째 득점을 올렸다.

배지환은 5회 2루 땅볼, 7회 중견수 뜬공, 9회 투수 땅볼로 아웃됐다. 피츠버그는 캔자스시티를 5-0으로 제압했다.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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