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골퍼 이승민, 문경 당포초서 전교생에 골프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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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를 가진 프로골퍼 이승민이 일일 선생님으로 변신했다.
이승민은 지난 28일 경북 문경의 당포초등학교에서 전교생 34명을 대상으로 하는 골프 레슨을 진행했다.
캘러웨이는 이승민의 취지를 전해 듣고 직접 프로선수들이 대회에서 활용하는 투어밴을 문경까지 보냈다.
이승민은 "문경에 와서 어린 학생들을 만나 골프에 관해 알려주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기뻤다. 세상에 꿈을 꾸고, 꿈을 이루는 장애인이 많은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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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를 가진 프로골퍼 이승민이 일일 선생님으로 변신했다.
이승민은 지난 28일 경북 문경의 당포초등학교에서 전교생 34명을 대상으로 하는 골프 레슨을 진행했다. 당포초에서 근무하는 한 선생님의 제안을 받은 이승민은 용품후원사인 캘러웨이 투어밴과 함께 직접 어린이들을 찾아갔다. 직접 골프를 알려주고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며 장애인 인식 개선에 나섰다. 캘러웨이는 이승민의 취지를 전해 듣고 직접 프로선수들이 대회에서 활용하는 투어밴을 문경까지 보냈다.
이승민은 "문경에 와서 어린 학생들을 만나 골프에 관해 알려주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기뻤다. 세상에 꿈을 꾸고, 꿈을 이루는 장애인이 많은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뜻 깊은 일정을 마친 이승민은 KPGA 코리안투어와 아시안투어 등 하반기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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