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유니폼이 수해 주민 기부금으로" 캠코, 기부금 전달

부산CBS 김혜경 기자 2023. 8. 29. 13: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부공매로 판매된 유명 축구선수 유니폼과 축구화 수익금이 비 피해를 입은 주민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쓰인다.

온비드 기부공매는 캠코 직원과 프로 스포츠 선수 등 다양한 사람들이 기증한 물건을 공매해 낙찰 수익금을 기부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K리그 축구선수들이 기증한 물건을 공매해 생긴 수익금에 캠코가 추가로 더 내 2291만 6천원을 기부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핵심요약
캠코-K리그 온비드 기부공매, 2천여만원 기부
캠코 전경. 캠코 홈페이지 캡처
기부공매로 판매된 유명 축구선수 유니폼과 축구화 수익금이 비 피해를 입은 주민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쓰인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한국프로축구연맹(K리그)과 29일, 청주시청에서 '온비드 기부공매'를 통해 함께 마련한 기부금을 청주시에 전달한다.

온비드 기부공매는 캠코 직원과 프로 스포츠 선수 등 다양한 사람들이 기증한 물건을 공매해 낙찰 수익금을 기부하는 사업이다.

캠코는 업무연계형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2012년부터 수익금을 기부하고 있다.

올해는 K리그 축구선수들이 기증한 물건을 공매해 생긴 수익금에 캠코가 추가로 더 내 2291만 6천원을 기부한다.

청주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을 위해 기부금을 쓸 예정이다.

이번 기부공매는 K리그 유명 축구선수들의 유니폼과 축구화 등 애장품 42개가 입찰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입찰결과는 총 낙찰금액은 1145만 8천원, 평균 경쟁률은 32대 1을 기록했다.

특히, 입찰 물건 중 이창근 선수의 유니폼이 최고가에 낙찰됐다.

이 선수의 유니폼은 2022년도 대전하나시티즌 팀이 2부 구단에서 1부 구단으로 승격할 당시 경기에서 실착한 것으로 소속 구단 선수 전원의 친필사인이 들어있어 기부의 의미를 더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부산CBS 김혜경 기자 hkkim@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