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오연수 관리법, 제철과일 샐러드 식사→순대에 소금도 NO(동상이몽2)

[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오연수의 남다른 관리법이 공개됐다.

8월 2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오연수, 손지창 부부가 극과 극 일상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침에 일어나 사과, 양배추, 당근을 통째로 갈아 만든 착즙주스를 마신 오연수는 제철과일에 부라타 치즈, 당근 잎을 올린 로 푸드(RAW FOOD)로 하루를 시작했다. 오연수는 "가열하지 않고 영양소를 최대한 살린 생채식 요리다. 당근 잎에 영양소가 굉장히 풍부하다. 여기에 얼그레이 티 가루를 뿌린다"고 말했다.

이를 본 손지창은 오연수에게 "오래 살 거야"라고 말한 후 냉장고 문을 열며 "달걀 후라이 먹을까"라고 했다. 오연수는 "그냥 이거 먹을봐"라고 했고 "어때? 얼그레이 향이 확 나면서 맛있지 않아?"라고 동조를 바랐다. 하지만 손지창은 "난 얼그레이 좋아하지 않아"라고 반응했다.

외출에 나선 후에는 손지창이 가고 싶었던 분식집을 찾았다. 오연수는 분식집에서도 순대를 소금에 찍어 먹으려는 손지창을 막았다. 손지창은 스튜디오에서 "차라리 떡볶이 국물에 찍어 먹으라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이후 오연수는 손지창이 콜라 한 캔을 먹는 것도 저지하려 했으나 결국 남편의 치팅을 허락했다. (사진=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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