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주민거점시설 '송현희망센터' 개소

이상제 기자 2023. 8. 29.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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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달서구는 침체한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도시재생 주민거점시설인 송현희망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센터는 2019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뉴딜사업 '든·들 행복마을 빌리지 조성'의 하나로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의 연면적 1093.93㎡ 규모의 건물이다.

달서구는 준공 후 북카페, 빨래방, 공유주방 등 공간 조성을 위해 총 54여억 원의 예산을 들여 도시재생 주민거점시설을 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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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대구시 달서구는 침체한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도시재생 주민거점시설인 송현희망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사진 = 대구시 달서구 제공) 2023.08.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시 달서구는 침체한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도시재생 주민거점시설인 송현희망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센터는 2019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뉴딜사업 '든·들 행복마을 빌리지 조성'의 하나로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의 연면적 1093.93㎡ 규모의 건물이다.

달서구는 준공 후 북카페, 빨래방, 공유주방 등 공간 조성을 위해 총 54여억 원의 예산을 들여 도시재생 주민거점시설을 개소했다.

1층에는 책과 차를 통해 교감하는 북카페와 대형 세탁기 및 건조기를 설치해 집에서 세탁하기 어려운 큰 세탁물을 처리할 수 있는 코인빨래방을 조성했다.

2층에는 요리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소규모 외식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유주방으로 구성됐다.

3층은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달서주거복지센터를, 4층은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기며 소통할 수 있도록 생활예술 프로그램실로 꾸몄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송현희망센터가 도시재생의 모범사례가 되고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함께 지역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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