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밤 여신' 권은비 측, 칼 빼들었다 "성희롱 등 선처 없이 대응"

차유채 기자 2023. 8. 29.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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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권은비 측이 성희롱 및 악성 게시글에 법적 대응한다.

28일 권은비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권은비와 관련한 성희롱 및 명예훼손, 허위 사실 유포, 사생활 침해 등 악의적인 게시물들을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 등에서 확인했다"며 원칙적 대응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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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권은비가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첫 번째 싱글 'The Flash'(더 플래시)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The Flash(더 플래시)'는 뜨거운 여름날의 열기를 잠재워줄 그만의 강렬하고 글래머러스한 사운드와 청량한 매력까지 모두 느낄 수 있는 서머 시즌 앨범이다. /사진=장동규 기자 jk31@


가수 권은비 측이 성희롱 및 악성 게시글에 법적 대응한다.

28일 권은비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권은비와 관련한 성희롱 및 명예훼손, 허위 사실 유포, 사생활 침해 등 악의적인 게시물들을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 등에서 확인했다"며 원칙적 대응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당사는 그 게시물에 대해 적절하지 않은 표현들에 대해 인지하고 있었으며, 모니터링을 통해 관련 자료 및 다수의 증거자료를 수집하고 더 이상 상황의 심각성을 좌시하거나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하여 입장을 밝힌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악성 게시물에 대한 증거자료 수집 및 자체 모니터링을 적극적으로 하여 아티스트 보호에 최선을 다하며 추후 악의적인 게시물 발견 시 선처 없이 대응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그룹 아이즈원 출신인 권은비는 최근 국내 최대 규모 음악 페스티벌 '워터밤(WATERBOMB)'에 출연해 섹시한 매력을 뽐내며 '워터밤 여신'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는 지난 2일 첫 번째 싱글 '더 플래시(The Flash)'를 발매한 후 활동 중이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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