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 너구리 형사 조상건 지난 4월 별세, 뒤늦은 비보

하지원 2023. 8. 29. 13: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화 '타짜' 너구리 역으로 잘 알려진 배우 조상건이 지난 4월 별세했다는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고인의 조카는 8월 29일 한겨레와 통화에서 지난 4월 21일 조상건이 집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고인은 연극배우로 활동하다 다수의 TV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했다.

특히 1995년 KBS 드라마 '김구'에서 장년 김구 역을 맡아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으며, 2006년 영화 '타짜'에서 정마담 의뢰받고 평경장 죽음을 조사하는 너구리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故조상건 (한국영상자료원 제공)

[뉴스엔 하지원 기자]

영화 '타짜' 너구리 역으로 잘 알려진 배우 조상건이 지난 4월 별세했다는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향년 77세.

고인의 조카는 8월 29일 한겨레와 통화에서 지난 4월 21일 조상건이 집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고인은 생전에 심장과 신장이 안 좋아 치료 받았다고 한다. 다만 차기작 출연 검토를 하는 등 큰 문제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은 1946년 평안북도 정주에서 태어났다. 고인은 1966년 연극 '배우' 무대에 오르며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고인은 연극배우로 활동하다 다수의 TV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했다.

특히 1995년 KBS 드라마 '김구'에서 장년 김구 역을 맡아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으며, 2006년 영화 '타짜'에서 정마담 의뢰받고 평경장 죽음을 조사하는 너구리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