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고한읍 주차난 해소 박차…주차타워·임시주차장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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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선군은 연간 400만명 이상 관광객이 방문하는 야생화 마을 '고한'의 주차난 해소를 위한 임시주차장 조성한다.
29일 정선군에 따르면 고한구공탄시장·야생화 거리, 마을호텔 18번가, 하이원리조트를 방문하는 관광객 증가로 국도38호선에서 고한읍 진입로와 하이원리조트 진입로가 교차하는 고한 12리 교통량 늘어 지·정체 현상과 주차 부족 문제가 야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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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주차 문제 해결…관광객 유치·지역경제 활성화
[정선=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정선군은 연간 400만명 이상 관광객이 방문하는 야생화 마을 '고한'의 주차난 해소를 위한 임시주차장 조성한다.
29일 정선군에 따르면 고한구공탄시장·야생화 거리, 마을호텔 18번가, 하이원리조트를 방문하는 관광객 증가로 국도38호선에서 고한읍 진입로와 하이원리조트 진입로가 교차하는 고한 12리 교통량 늘어 지·정체 현상과 주차 부족 문제가 야기됐다.
문제 해결을 위해 주차타워를 내년 상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고한리 120-5번지 일원에는 11월까지 조형물 해체 후 임시 주차장 만든다.
군은 관광안내소·관광객 화장실로 사용되던 조형물 철거 후 23대의 주차면수를 확보한다.
또 211대의 주차가 가능한 고한12리 주차타워를 세운다. 공모심사, 실시설계용역, 건축 허가 등 행정절차를 올해 마무리하고 내년도 상반기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정선군은 주차타워가 완공되면 지역의 교통지정체·주차문제가 크게 해소되는 것은 물론 인근 지역의 상가, 숙박시설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박익균 군 교통관리사업소장은 "폐광지역의 도시 개발에 맞춘 교통·주차 기반 조성을 통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w3278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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