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뮤 이수현 “뉴진스 보고 심장 너무 빨리 뛰어, ‘오날오밤’ 나와줬으면”

(왼쪽부터)이찬혁, 이수현

[뉴스엔 글 이하나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악뮤 이찬혁, 이수현이 프로그램에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로 이문세, 뉴진스를 언급했다.

8월 29일 오후 1시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 공개홀에서는 KBS 2TV 음악 프로그램 ‘더 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 제작발표회가 진행 됐다.

‘더 시즌즈’는 KBS 심야 음악 프로그램 최초로 ‘연간 프로젝트’라는 색다른 방식을 도입해, 2023년 한해 동안 네 명의 MC가 각자 자신의 이름을 건 시즌을 맡아 총 4시즌을 이어서 진행하는 뮤직 토크쇼로, 악뮤는 세 번째 시즌 MC를 맡았다.

이날 이찬혁과 이수현은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가 있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찬혁은 “이문세 선배님을 모시고 싶었다. 선배님의 콘서트를 갔을 때 굉장히 감명을 받았다. 어머니는 눈물을 훔치셨다”라며 “요즘 세대에 더욱 들려주고 싶은 목소리다. 저희를 통해 어린 친구들이 유입이 된다면 자랑스러운 선배님의 무대를 선보일 수 있다면 얼마나 영광일까”라고 말했다.

이수현은 “아직은 첫방에 집중하느라 특정 인물을 생각하지 않았는데, 한 분 계신다. 뉴진스를 모시고 싶다”라며 “너무 팬이다. 이번 활동을 하면서 딱 한 번 뵀는데 심장이 너무 빨리 뛰더라. 모실 수 있다면 많은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은 사심이 있다”라고 팬심을 고백했다.

이에 박석형 PD, 이창수 PD, 정동환도 “저도 뉴진스가 나왔으면 좋겠다”라고 입을 모아 웃음을 안겼다.

한편 KBS ‘더 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은 9월 1일 밤 10시 KBS 2TV에서 첫 방송된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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