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취약계층 안전지킴이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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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의 '응급안전안심서비스'가 취약계층의 안전을 지키는데 효자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부터 홀몸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대상자 가정에 활동 감지기, 화재 감지기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시에 따르면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통해 예방한 안전사고는 45건으로 집계됐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충주종합사회복지관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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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주시의 ‘응급안전안심서비스’가 취약계층의 안전을 지키는데 효자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부터 홀몸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대상자 가정에 활동 감지기, 화재 감지기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응급상황 발생 시 119 버튼을 누르면 소방서에 자동 신고되고, 응급관리요원이 상시 모니터링해 365일 대상자의 안전을 확인할 수 있다.
최근 충주에서 난청 장애가 있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노인 A씨가 갑작스러운 통증을 호소했다.
A씨는 가정 내 설치된 119 버튼을 눌렀고, 이를 확인한 구급대원이 즉각 현장에 출동해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응급관리요원도 병원에 동행해 치료비 자부담분을 지원사업비로 연계 지원했다.
시에 따르면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통해 예방한 안전사고는 45건으로 집계됐다.
시는 7월부터 대상 가구를 조손가정, 고령자 부부 가구 등으로 확대하고 있다.
올해 ICT 장비 235대를 추가 보급하고,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의 다양한 지원을 연계할 계획이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충주종합사회복지관으로 신청하면 된다.
/충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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