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테크노파크,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성능인증기관 지정

신정훈 2023. 8. 29.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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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는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성능인증기관'으로 지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성능인증기관은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성능 검사와 성능 점검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환경부는 2019년 미세먼지 간이측정기에 대한 성능 인정제를 도입했다.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성능 인증은 반복 재현성, 상대 정밀도, 자료 획득률, 정확도, 결정계수 등 5개 항목의 측정을 통해 1등급과 등급 외 등급을 최종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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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신정훈 기자 = 부산테크노파크는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성능인증기관'으로 지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전국에서 7번째이자 부산 최초다.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성능인증기관은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성능 검사와 성능 점검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환경부는 2019년 미세먼지 간이측정기에 대한 성능 인정제를 도입했다. 지난 6월엔 측정기 사후 관리와 측정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규칙을 개정했다.

개정안에는 성능인증 유효기간 5년, 측정기 신뢰성 확보를 위한 정기적 점검 및 관리 등의 내용이 담겼다.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성능 인증은 반복 재현성, 상대 정밀도, 자료 획득률, 정확도, 결정계수 등 5개 항목의 측정을 통해 1등급과 등급 외 등급을 최종 부여한다.

부산테크노파크 측은 "이번 성능인증기관 지정은 체계적인 공기 질 관리를 위해 추진한 '청정공기 산업 특화를 통한 기업육성 및 신성장 창출 기반 구축사업'의 주요한 성과"라며 "향후 미세먼지 측정·분석기술 분야 신뢰성 확보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산·학·연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부산테크노파크, 미세먼지 반복 재현성 평가 장비 [부산테크노파크 제공]

s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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