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18회 대한민국 ESG 대상’서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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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이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의 '18회 대한민국 ESG 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
ESG는 환경보호(Environment)·사회공헌(Social)·윤리경영(Governance)을 뜻한다.
단양군은 전국 최초 생활폐기물 매립시설에서 발생하는 매립가스 전처리와 소각‧발전 관련 시설을 설치해 전국 지자체 ESG 경영전략으로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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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단양군이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의 ‘18회 대한민국 ESG 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
ESG는 환경보호(Environment)·사회공헌(Social)·윤리경영(Governance)을 뜻한다.
‘대한민국 ESG 대상’은 각 분야의 글로벌 경쟁과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기관‧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것으로 14개 정부 부처가 후원하고 있다.
단양군은 전국 최초 생활폐기물 매립시설에서 발생하는 매립가스 전처리와 소각‧발전 관련 시설을 설치해 전국 지자체 ESG 경영전략으로 주목받았다.
이 시설은 지구온난화에 주원인인 메탄가스를 포집‧소각 처리해 연간 1680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효과가 있다.
군은 시멘트 산업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포집과 메탄올 등 저탄소 화학연료 생산‧공급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지역 시멘트 업체와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다.
기술이 상용화되면 2025년부터 2031년까지 온실가스 7만8650톤 감축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 안전, 관광, 농업 등 다양한 분야의 ESG 경영 대응과 실행전략을 수립해 선제적인 사회책임경영에 나설 방침이다.
조은희 군 환경지도팀 주무관은 “앞으로도 ESG 가치 확산과 정착,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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