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충청점 “청주공예비엔날레 성공 기원” 후원금 기탁

청주문화재단에 1500만원 후원…다양한 연계 행사 추진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현대백화점 충청점이 개막을 앞둔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성공 개최를 위해 후원금 1500만원을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에 기탁했다.

청주문화산업진흥재단과 현대백화점 충청점은 29일 청주시청 임시청사 2층 직지실에서 ‘청주문화나눔 후원식’을 열었다.

현대백화점 충청점은 미래 세대를 위한 청주 문화예술 발전과 공예비엔날레 성공 개최를 응원하기 위해 후원을 결정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과 현대백화점 충청점이 29일 청주시청 임시청사에서 ‘청주문화나눔 후원식’을 열고 있다. [사진=청주시]

현대백화점 측은 비엔날레 프리뷰 전시 등 연계 행사를 열고 있다.

백화점 회원을 대상으로 한 문자 발송과 홈페이지 앱 게시 등을 통해 홍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강진 현대백화점 충청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청주의 문화적 환경 발전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청주문화재단 이사장인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번 기탁금은 문화예술로 달라질 청주를 위한 다양한 예술 프로젝트와 청주공예비엔날레 성공 개최를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청주문화재단은 주요 행사에 공예비엔날레 공식 파트너인 현대백화점 충청점 임직원을 초청하고, 각종 홍보물 등에 BI를 노출하는 등 파트너 기업에 대한 예우를 이어갈 계획이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