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 경남에 1억3000만원 상당 농작업안전물품 전달

농작업 재해사고 예방 위한 안전장화·안전조끼 등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왼쪽)와 김병규 경상남도 경제부지사가 지난 28일 경남도청에서 진행한 농작업안전물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생명]

NH농협생명은 지난 28일 경남도청을 방문해 농작업 재해사고 예방을 위한 1억3000만원 상당의 농작업안전 물품 3200상자를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윤해진 농협생명 대표이사와 김병규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김주양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지원된 물품은 지역 농축협을 통해 경남 지역 농업인에게 전달된다.

후원 물품은 안전장갑, 안전장화, 방진마스크, 안전조끼 등을 포함한 '안전박스'로 구성됐다.

윤해진 대표는 전달식에서 김병규 경제부지사와 김주양 경남본부장과 간담회를 통해 경남 지역 후원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과 계획을 논의했다.

윤 대표는 "경남 지역 농업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농업인의 농작업 재해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안전한 농촌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성원기자 sone@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