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현 "이찬혁이 밀던 더 시즌즈 제목 있었다...이것만 아니면 된다는 생각"

정승민 기자 2023. 8. 29.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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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뮤(AKMU) 이수현이 '더 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 제목과 관련한 뒷이야기를 밝혔다.

29일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 아트홀에서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친오빠 이찬혁과 함께 '더 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 MC를 맡는 이수현이 프로그램명과 관련한 비화를 공개했다.

한편, KBS 2TV '더 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은 오는 9월 1일 오후 10시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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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더 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 제작발표회
박석형 PD, 이창수 PD, 악뮤, 정동환 참석
9월 1일 오후 10시 첫 방송
사진=이수현 ⓒ MHN스포츠 이현지 기자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악뮤(AKMU) 이수현이 '더 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 제목과 관련한 뒷이야기를 밝혔다.

29일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 아트홀에서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은 박석형 PD, 이창수 PD, 악뮤(이찬혁, 이수현), 정동환이 참석했다.

친오빠 이찬혁과 함께 '더 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 MC를 맡는 이수현이 프로그램명과 관련한 비화를 공개했다. 이수현은 "많은 후보를 거쳐 결정된 제목이다. 원래 찬혁 오빠가 가장 많이 밀었던 건 악뮤의 낙하산이었다. 그래서 오프닝을 비행기에서 뛰어내리면서 하겠다는 아이디어도 있었는데, 제가 어느 지점에서 참여해야 할지 모르겠더라. 만약 낙하산이 되면 제가 어디에 끼어들어야 할지 몰라서 낙하산만 아니면 상관 없었다"며 "오날오밤이라는 제목이라면 누구나 편안하게 와서 이야기하고 노래하면서 편안히 쉬다 갈 수 있겠다는 느낌이어서 굉장히 좋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더 시즌즈'는 '노영심의 작은 음악회' '이문세쇼' '이소라의 프로포즈' '윤도현의 러브레터' '이하나의 페퍼민트' '유희열의 스케치북'까지 30년간 지속된 KBS 심야 음악 프로그램의 명맥을 잇는 뮤직 토크쇼다.

'악뮤의 오날오밤'은 '박재범의 드라이브'와 '최정훈의 밤의 공원'에 이어 '더 시즌즈' 세 번째 시즌으로 꾸려지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KBS 2TV '더 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은 오는 9월 1일 오후 10시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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