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내달 12일까지 임시회

1397억 증액한 추경안, 조례안 등 40여건 처리

[서울경제]

경북도의회는 29일부터 내달 12일까지 15일간 일정으로 제341회 임시회를 진행한다.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15명을 새로 선임하고, 이철우 경북도지사로부터 1397억 원을 증액한 제2회 추경 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듣는다.

이어 김창혁(구미), 황명강(비례), 임병하(영주) 3명의 의원이 도정질문을 진행한다.

김 의원은 신공항 주변 공항도시 및 배후 지역 개발, 도심 빈집 활용 방안과 사회안전망 구축, 교육청 재정 운영의 효율성 강화 대책 등을 묻는다.

황 의원은 여성 사회참여 활성화 방안과 재해재난 대응 도민 안전 대책, 경주권 의료환경 개선 등에 관해 질문한다.

임 의원은 산사태 등 수해 대책과 영유아 인성교육 등에 대해 질의한다.

도의회는 회기 동안 추경 예산안, 조례안 등 40여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안동=손성락 기자 ss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