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2주째 화제성 1위…"남궁민X안은진은, 대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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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TV 금토드라마 '연인'이 대세 드라마에 등극했다.
전체 프로그램 중 2주째 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전체 프로그램 화제성 2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금토 드라마 화제성은 3주 연속 1위 자리를 수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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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김지호기자] MBC-TV 금토드라마 '연인'이 대세 드라마에 등극했다. 전체 프로그램 중 2주째 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TV화제성 분석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지난 28일 화제성 순위를 발표했다. 조사 기간은 지난 21~27일. 조사 대상은 방송 중이거나 예정인 드라마 19개, 비드라마 191개다.
'연인'은 전주 대비 화제성 지수가 31.1% 증가했다. 전체 프로그램 화제성 2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금토 드라마 화제성은 3주 연속 1위 자리를 수성했다.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도 '연인'이 휩쓸었다. 주인공 남궁민(이장현 역)이 3주 연속 1위에 오른 것. 또 다른 주인공 안은진(유길채 역)이 2주 연속 2위에 랭크됐다.
그 외의 지표들도 '연인' 돌풍을 알린다. 드라마 전체 뉴스 기사 수 1위, 동영상 조회수 1위, 블로그와 커뮤니티 게시글·댓글 수도 1위다. 검색 반응 드라마 부문에서도 1위였다.
'연인' 8회 방송 말미, 유길채는 청나라에서 죽은 조선인들의 유품을 받았다. 그 안에는 장현의 부채와 자신이 건넨 댕기가 있었다.
길채는 장현이 줬던 털조끼를 품에 안고 숨죽여 오열했다. 그날 밤, 길채는 꿈속 사내의 얼굴도 봤다. 알고보니 낭군님의 정체는 이장현이었다.
길채는 다음날 산에 올라 장현의 조끼를 들었다. 장현의 이름을 세 번 부르며 눈물을 쏟았다. "장현 도련님. 돌아오면 내 다시는 매몰차게 굴지 않으리다"며 하염없이 울었다.
안은진의 연기력이 폭발한 장면이었다. 안은진은 길채의 깊은 슬픔을 온몸으로 표현했다. 주르륵 흐르는 눈물과 애절한 표정으로 안방극장을 울렸다.
'연인' 9회는 다음달 1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사진출처=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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