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역사 쓴 배드민턴 국가대표 '금의환향'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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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3개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한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 선수단이 29일 금의환향했다.
세계선수권에서 입상한 안세영, 서승재, 채유정, 강민혁, 김소영, 공희용 모두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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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2023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3개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한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 선수단이 29일 금의환향했다.
배드민턴 대표팀 선수단은 이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세계선수권 우승을 차지한 안세영은 "세계랭킹 1위로 처음 출전한 대회여서 부담감이 많이 컸다. 티는 안 냈지만 많이 힘들었다"며 "경기를 혼자 풀어가야 해서 '어떻게 경기를 재밌게 즐길 수 있을까'라고 생각했다. 내가 하고 싶은 플레이를 하다 보니 재밌게 즐길 수 있어서 좋은 결과가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안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서승재-채유정 조는 2003년 김동문-라경민 조 이후 20년 만에 혼합복식 우승을 달성했다. 남자복식 서승재-강민혁 조는 2014년 고성현-신백철 조 이후 9년 만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995년 길영아-장혜옥 조 이후 28년 만에 우승을 노렸던 김소영-공희용 조는 여자복식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세계선수권에서 입상한 안세영, 서승재, 채유정, 강민혁, 김소영, 공희용 모두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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