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제2금강교' 첫 삽

양한우 기자 2023. 8. 29. 13: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공주시·부여군·청양군)은 30일 공주시 숙원사업인 '제2금강교 건설을 위한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2금강교 건설 사업'은 총사업비 385억 원을 투입해 총길이 820m(교량513m, 접속도로307m, 2차로) 규모로 진행되며 오는 2026년 완공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금강신관공원서 착공식… 2026년 완공
사업비 385억 투입·총길이 820m 규모
제2금강교 조감도

[공주]국민의힘 정진석 의원(공주시·부여군·청양군)은 30일 공주시 숙원사업인 '제2금강교 건설을 위한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2금강교 건설 사업'은 총사업비 385억 원을 투입해 총길이 820m(교량513m, 접속도로307m, 2차로) 규모로 진행되며 오는 2026년 완공될 예정이다.

제2금강교 건설사업의 주요추진 경과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2017.4) △공주시-행복청 업무협약(2017.8) △문화재 현상변경 심의 조건부 가결(2020.6) △문화재 현상변경 재의심 통과(2022.8)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이 완료(2023.4)됐으며 8월30일 착공에 들어간다.

정진석 의원은 "2016년 원내대표 시절에 설계비를 쪽지예산으로 반영해 시작한 사업이, 드디어 첫 삽을 뜨게 됐다"며 "6년여간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와의 협의, 문화재청의 현상변경 심의 등 전전긍긍하던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간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정 의원은 "현 금강교는 건설된 지 91년이 된 노후교량이기 때문에 시민의 안전을 담보할 수 없다"며 "시민의 안전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있을 수 없다는 신념으로 새 교량 건설을 밀어 부쳤고,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의 성원이 사업을 성공시킬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제2금강교 착공식'은 30일 금강신관공원(금강교 하류측)에서 개최된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