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날오밤' 악뮤 이찬혁 "최초 2MC, 최연소…무조건 올인" [Oh!쎈 현장]

장우영 2023. 8. 29.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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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뮤의 오날오밤' 악동뮤지션 이찬혁, 이수현이 프로그램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2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에서 KBS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박재범, 최정훈에 이어 '더 시즌즈' MC로 발탁된 악뮤는 30년 KBS 심야 음악 프로그램 역사상 최초의 2MC로 발탁됐다.

한편, KBS2 '더 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은 오는 9월 1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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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대선 기자] 29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에서 KBS2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악뮤 이찬혁과 이수현이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2023.08.29 /sunday@osen.co.kr

[OSEN=장우영 기자] ‘악뮤의 오날오밤’ 악동뮤지션 이찬혁, 이수현이 프로그램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2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에서 KBS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KBS 심야 음악 프로그램 최초로 ‘연간 프로젝트’란 새로운 방식을 도입한 ‘더 시즌즈’는 한 해 동안 총 네 개의 시즌으로 나눠, 각양각색 매력을 지닌 네 명의 MC들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초대 MC 박재범이 지난 2월 5일부터 지난달 23일까지 ‘박재범의 드라이브’를 진행했고, 최정훈이 ‘최정훈의 밤의 공원’을 5월 14일부터 8월 18일까지 진행했다.

박재범, 최정훈에 이어 ‘더 시즌즈’ MC로 발탁된 악뮤는 30년 KBS 심야 음악 프로그램 역사상 최초의 2MC로 발탁됐다. 통통 튀는 매력으로 프로그램을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며, 매주 특별한 뮤지션들과 만남을 통해 악뮤만의 트렌디하고 따뜻한 감성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수현은 ‘오날오밤’에 대해 “‘악뮤의 낙하산’ 등 제목은 많은 후보군이 있었는데 어느 곳에서 참여를 해야할지 모르겠더라. 도저히 내가 낄 곳이 없겠다 싶어서 그 아이디어는 아쉽지만 접었다. 나는 ‘낙하산’만 아니면 사관이 없었다. ‘오날오밤’이 나왔을 때 이 제목이라면 누구든 편안하게 와서 이야기하고 쉬다 갈 수 있겠다 싶었다”고 말했다.

이찬혁은 “올인을 하지 않으면 안되는 프로그램이다. 그만큼 전통이 있고 우리가 부담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본의 아니게 최초라는 타이틀이 붙었는데, ‘스케치북’과 지금까지 MC 하셨던 분들보다 우리가 이해도가 제일 높다고 생각한다. 많이 나오고, 코너도 맡았기 때문이다. 2명이 할 때 더 시너지가 나지 않을까 싶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KBS2 ‘더 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은 오는 9월 1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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