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축산 폐수처리장, '생활환경 숲'으로 탈바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남양주시가 기존 축산 폐수처리장을 시민들을 위한 '생활환경 숲'으로 조성한다.
29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생활환경 숲은 도심 속 삶의 질 제고를 목적으로 시민 정서 함양과 미세먼지 저감 등 생활권 유휴지 활성화 및 정원화 사업의 확산을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팩트ㅣ남양주 = 고상규 기자] 경기 남양주시가 기존 축산 폐수처리장을 시민들을 위한 '생활환경 숲'으로 조성한다.
29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생활환경 숲은 도심 속 삶의 질 제고를 목적으로 시민 정서 함양과 미세먼지 저감 등 생활권 유휴지 활성화 및 정원화 사업의 확산을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화도읍 차산리 부지는 시유지로 차산리 축산 폐수처리장이 있던 곳이다. 2013년 용도폐지 후 잔존 오염물질과 여과·배출시설 등이 장기간 방치되면서 주변 미관을 저해하는 등 주민 불편 사항이 많았던 곳이다.
시는 이곳에 기존 노후 지장물 등을 철거하는 등 약 6억원의 예산을 들여 산책로를 조성하고, 각종 교목·관목·초화류 식재와 주민 편의시설 퍼걸러, 야외운동기구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9월 착공해 올해 말 준공이 목표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기존 흉물로 방치되었던 부지를 생활 밀착형 녹색공간으로 개선·확충하는 그린뉴딜을 실천할 계획"이라며 "동시에 인근 주민들과의 협업을 통해 대표적인 자연학습의 장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tfg@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애들 볼까 두려운 '정당 현수막'…가이드라인 유명무실
- '병원비 폭탄' 두번 우는 범죄피해자들…지원제도 많지만 제각각
- [현장FACT] 민주당 의원들 단체로 당황하게 한 '이것' (영상)
- 김도훈, '무빙'과 함께한 사계절 [TF인터뷰]
- "제목 못 바꿔"vs"상영 막을 것"...'치악산'·원주시, 깊어지는 갈등[TF초점]
- '유니버스 티켓'·박진영 오디션…걸그룹 만드는 방송가[TF프리즘]
- 민간사업 경고등 켜진 GS건설, 영업정지 기간 가능한 사업은?
- 유류할증료 인상에 여행객 부담 증가…항공업계, 잇단 악재 겹쳐
- '고금리 직격탄' 현대캐피탈, 순익 뒷걸음질…독주체제 무너지나
- 잼버리 '수의계약' 업체 10곳 중 8곳은 전북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