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신랑' 최자 "♥아내와 식성 비슷, 싸우면 술 한잔 하며 푼다" ('최파타')[종합]

정유나 2023. 8. 29.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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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믹 듀오 최자가 아내와 식성이 비슷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새 신랑' 최자는 아내와 식성이 비슷하다며 "저희는 술을 즐기면서 같이 먹는다. 사이가 안 좋으면 술 한잔 먹으면서 풀고 그런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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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다이나믹 듀오 최자가 아내와 식성이 비슷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29일 방송된 된송방일SBS 파워 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다이나믹듀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지난 7월 9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 최자는 이날 신혼 생활을 즐기는 근황을 전했다. 최화정이 결혼에 대한 소감을 묻자 최자는 "결혼한 지 두 달 됐는데 전이나 후가 똑같은 것 같다. 부인과 끈끈한 친구 사이같다"라고 밝혔다.

최자는 개코, 김수미 부부를 보며 결혼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다고 전했다. 그는 "원래 결혼이 좀 무서웠다. 나이도 있고 혼자 사는 게 재밌어 안해도 될 것 같았다"며 "그런데 개코가 결혼해서 너무 잘 살고 아기도 잘 크는 걸 보니 결혼을 하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먹방으로 유명한 최자는 또 한명의 먹방 최강자 성시경과 함께 방송을 찍은 적 있다며 "'먹을텐데' 녹화를 했는데 둘이 만나면 위험할 것 같은 느낌이 있었다. 선을 넘을 것만 같았다. 둘다 먹으면서 먹는 얘기를 계속한다. 술도 마셨는데 둘다 술을 빨리 마시는 스타일이어서 너무 많은 양을 마셨다. 끝 부분에는 혀가 풀렸다"고 후기를 전했다.

이에 개코는 "고수들이 만난 느낌이었다. 서로 견제하는 느낌이 살짝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개코는 아내 김수미의 요리 실력에 대해 "제가 좋아하는 요리가 몇개 있다. 아내는 소식가이고 건강하게 먹는다. 저도 덩달아 아침에 연어에 샐러드를 먹곤 한다. 저도 아내 따라서 식성이 바뀌었다"고 전했다.

'새 신랑' 최자는 아내와 식성이 비슷하다며 "저희는 술을 즐기면서 같이 먹는다. 사이가 안 좋으면 술 한잔 먹으면서 풀고 그런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최자는 결혼식을 위해 10kg 감량을 했다며 "저희 콘서트 할때보다 더 열심히 살을 뺐다. 현재도 몸무게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다이나믹 듀오는 28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10집의 두 번째 디지털 싱글 '2 Kids On The Block - Part.2'(투 키즈 온 더 블럭 파트 투)를 발매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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