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텍대 성남, ‘전국 고등학생 대상 전기제어 시스템제작 경진대회’ 개최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 스마트전기과는 ‘제6회 전국 고등학생 대상 전기제어 시스템제작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대회에는 성동공고, 춘천기계공고 등 전국에서 16개팀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술력을 보여줬다.
이번 대회에서는 수도전기공고가 대상(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금상으로 유한공고가 성남시장상을, 서울도시과학고가 한국폴리텍 이사장상을 받았다.
이외에도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동부지사장상, 한국전기공사협회 경기도 중부회장상, 한국전기기술인협회장상, 두원이엔지 대표이사상 등이 수여됐다.
성남캠퍼스 오상균 학장직무대리는 “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의 열정적인 모습과 지도교사들의 많은 관심이 전기엔지니어의 기초를 다지는 과정임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동부지사 황윤상 부장은 “이런 대회를 산업인력공단 사업과 연계해 진행하면 더욱 뜻깊은 경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내년에도 참여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지역공동체 사업으로 이어가겠다”며 경기에 참여한 학생들과 일일이 손을 잡고 사진을 찍으며 마무리했다.
학생들이 경기를 진행하는 동안 각 학교 지도교사들은 반도재소재응용과와 스마트 기계정비과, 스마트 전기과를 견학하면서 발전하고 있는 폴리텍대의 실습장비과 교과과정을 소개받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를 주최한 성남캠퍼스 스마트전기과 황정호 교수는 “작년에 이어 전국 각지에서 많은 팀들의 참여가 있었기에 경기가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기업체의 후원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내년에는 더욱 알찬 대회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안치호 기자 clgh1063@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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