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내년 문산권역 하천 동선구축 등 지원사업 순항
파주시 문산권역 하천 동선 체계 구축 등 내년 접경지역 지원사업의 순항이 예고된다.
시가 정부로부터 내년 특수상황(접경) 지역개발 신규 사업비로 160억원을 확보해서다.
29일 파주시에 따르면 시가 내년 특수상황 지역개발 신규 사업으로 확보한 프로젝트는 문산권역 하천 동선 체계 구축(96억원)을 비롯해 가족 아트캠핑 평화빌리지 조성(64억원) 등 2건이다.
문산권역 하천 동선 체계 구축은 갈곡천과 문산천 등 문산권역 하천 내 동선 체계를 세우고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 주민이 편하게 다닐 수 있는 산책로를 조성하는 것이다.
가족 아트캠핑 평화빌리지 조성은 통일동산 관광특구의 박물관 협력단지, 헤이리 예술마을, 숲체험, 산림치유 등 주변 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지를 조성해 관광산업 경쟁력 향상과 지역 소득 증대를 위한 사업이다.
한편 특수상황 지역개발 신규 사업은 남북 분단 및 지리적 여건 등으로 지역발전에서 소외된 특수상황 지역 주민들의 복지 증진과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2010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신규 사업 선정 시 사업비의 80%가 국비로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내년 특수상황 지역개발 신규 사업비로 160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내년부터 문산권역 하천 동선 체계 구축 등이 순조롭게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앞으로도 접경지역 주민들의 편의 향상과 환경 개선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요섭 기자 yoseop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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