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작 스타필드, 걸어서 행성 한 바퀴 불가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글로벌 기대작 스타필드의 행성에는 진입 불가능한 경계가 있음이 확인됐다.
자유로운 우주 행성 탐험을 기대하는 유저들에게 아쉬울 만한 소식이 전해졌다.
우주선에서 특정 거리 이상 멀어지면 보이지 않는 경계에 부딪히는데, 계속 행성을 탐험하기 위해서는 우주선의 위치를 조정해야 한다.
이러한 경계 제한은 토드 하워드가 8월 21일 트위터로 답변한 "착륙 후 전체 행성을 탐험할 수 있다"라는 말과 모순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기대작 스타필드의 행성에는 진입 불가능한 경계가 있음이 확인됐다.
신작 ARPG '스타필드'의 최대 기대 포인트 중 하나는 바로 미지의 행성을 탐험하는 재미다. 자유로운 우주 행성 탐험을 기대하는 유저들에게 아쉬울 만한 소식이 전해졌다.
한 유저가 업로드한 유출 플레이 영상에 의하면, 특정 거리 이상으로 진입할 경우 경계에 도달했다는 경고와 맵을 열고 다른 지역을 탐험하거나 우주선으로 돌아가라는 안내문이 팝업된다. 현재 해당 영상은 저작권 신고로 인해 삭제된 상태다.
정보를 유출한 유저는 자신의 트위터에 스타필드 추가 정보를 공유했다. 그의 설명에 의하면 스타필드의 우주선 착륙은 수면이나 이상 현상을 제외한 지표면 어디든지 가능하며, 관심 지점과 퀘스트, 자원 등이 포함된 탐색 가능 영역이 우주선 근처에 생성된다.
우주선에서 특정 거리 이상 멀어지면 보이지 않는 경계에 부딪히는데, 계속 행성을 탐험하기 위해서는 우주선의 위치를 조정해야 한다. 행성 주변을 중단 없이 달릴 수는 있지만 우주선을 움직이면 행성 전체 탐험은 가능하다.
이러한 경계 제한은 토드 하워드가 8월 21일 트위터로 답변한 "착륙 후 전체 행성을 탐험할 수 있다"라는 말과 모순된다. 헬로게임즈 노 맨즈 스카이와 같이 행성 탐험을 기대한 유저들에게는 다소 실망스러운 소식이다.
유저들은 유출 정보와 관련해 "애초에 GTA5의 몇 천배 되는 맵을 심리스로 구현하는 게 말이 되냐", "맵이 끊기는 것보다 텅텅 비어있지 않기를 바란다", "그래도 자기들이 말했던 것처럼 행성 전체를 자유롭게 왔다 갔다 하는 건 불가능했네", "대기권 탈출과 돌입 연출이 없는 것이 아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스타필드는 9월 6일 출시 예정인 오픈월드 ARPG로, 먼 미래 태양계 너머로 진출한 시대를 배경으로 은하를 누비며 유물을 찾는 우주 탐험 게임이다.
suminh@gametoc.co.kr
Copyright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