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시 단위 고용률 전국 2위

차진영 기자 2023. 8. 29. 13: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당진시가 통계청이 지난 22일 발표한'2023년 상반기 지역별 주요 고용지표'에서 고용률 71%를 달성하며 전국 시 단위 고용률 2위를 차지했다.

이번 결과는 2013년 통계 작성 이래 역대 가장 높은 고용률로 전국 시 단위 고용률 61.9%보다 9.1%p 높은 수치이며 전년 동기 대비 1.8%p 상승한 수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상반기 고용률 71%, 전년 동기比 1.8%p 상승

[당진]당진시가 통계청이 지난 22일 발표한'2023년 상반기 지역별 주요 고용지표'에서 고용률 71%를 달성하며 전국 시 단위 고용률 2위를 차지했다.

이번 결과는 2013년 통계 작성 이래 역대 가장 높은 고용률로 전국 시 단위 고용률 61.9%보다 9.1%p 높은 수치이며 전년 동기 대비 1.8%p 상승한 수치다.

특히 15-29세의 청년 고용률은 46.3%를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4.1%p가 상승했고 여성 고용률은 57.6%를 기록해 1.5%p 상승한 모습을 보이는 등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률이 상승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일자리종합지원센터를 통한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로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하고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직업교육을 운영하여 여성 취업률 제고에 힘쓰고 있다.

또한 글로벌 경기침체 확산 등 기업들의 투자심리 위축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의 투자 유치를 끌어내기 위한 당진시의 노력에 따라 올해 상반기에만 3조 8000억 원의 투자 유치 성과를 이끌어냈으며 향후 1300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예상되는 만큼 당진시의 고용에는 훈풍이 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당진시는 신규 산업단지 조성, 수소산업 클러스터 조성, 석문국가산업단지 분양 완료, 해양관광 복합단지 개발 등 친환경 중심 신산업 육성을 통해 시민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시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투자 유치를 기반으로 한 지역인재 고용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