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현미경총회, 9월 10일 부산 벡스코서 개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20회 세계현미경총회(IMC20)가 9월 10일부터 15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다.
29일 IMC20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부산에서 열리는 총회에 현미경 관련 학계와 산업계 관계자 2000여 명이 참석한다.
총회 연설자로 나선 노벨상 수상자 3명은 9월 13일 벡스코 오디토리엄에서 부산지역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줄 멘토링 강연도 펼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미경 산업박람회도 열려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제20회 세계현미경총회(IMC20)가 9월 10일부터 15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다.
29일 IMC20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부산에서 열리는 총회에 현미경 관련 학계와 산업계 관계자 2000여 명이 참석한다.
올해는 2010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콘스탄틴 노보셀로프 싱가포르 국립대 교수, 2017년 노벨 화학상 수상자인 리처드 핸더슨 캠프리지대학교 MRC분자생물학 연구소 교수와 요하임 프랭크 컬럼비아 대학교 교수 등이 부산을 찾는다.
또 꿈의 신소재로 알려진 그래핀 연구 분야와 단백질 구조분석을 위한 초저온 전자현미경 분야의 혁신적 발전을 이끈 세계적 석학들이 총회 연사로 참여한다.
양유신 삼성전자 DS부문 부사장도 총회 연사로 반도체 산업에서의 계측 및 검사 발전 과정과 미래 유망한 계측 및 검사 기술에 대해 소개하고 논의할 예정이다.
총회 연설자로 나선 노벨상 수상자 3명은 9월 13일 벡스코 오디토리엄에서 부산지역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줄 멘토링 강연도 펼친다.
학술행사와는 별개로 현미경 관련 산업계에서는 80여개 기업이 참가해 최신 현미경 트렌드를 공유하고, 첨단 제품을 공개하는 등 현미경 산업박람회도 열린다.
신훈규 한국현미경학회 학회장은 "이번 IMC20 개최를 통해 그간 한국의 국격에 비해 현미경 분야의 연구와 산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다소 뒤쳐져 있었던 현실을 넘어서 세계 무대의 중심에 설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성신여대도 男입학 '통보'에 뿔났다…"독단적 추진 규탄"[현장]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