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날오밤' 악뮤 이수현 "MC하면 좋겠다 김칫국…든든한 오빠 있어 다행"

장우영 2023. 8. 29.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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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뮤의 오날오밤' 이수현이 MC를 맡게 된 소감을 밝혔다.

2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에서 KBS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박재범, 최정훈에 이어 '더 시즌즈' MC로 발탁된 악뮤는 30년 KBS 심야 음악 프로그램 역사상 최초의 2MC로 발탁됐다.

한편, KBS2 '더 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은 오는 9월 1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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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대선 기자] 29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에서 KBS2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정동환, 이수현, 이찬혁이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2023.08.29 /sunday@osen.co.kr

[OSEN=장우영 기자] ‘악뮤의 오날오밤’ 이수현이 MC를 맡게 된 소감을 밝혔다.

2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에서 KBS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KBS 심야 음악 프로그램 최초로 ‘연간 프로젝트’란 새로운 방식을 도입한 ‘더 시즌즈’는 한 해 동안 총 네 개의 시즌으로 나눠, 각양각색 매력을 지닌 네 명의 MC들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초대 MC 박재범이 지난 2월 5일부터 지난달 23일까지 ‘박재범의 드라이브’를 진행했고, 최정훈이 ‘최정훈의 밤의 공원’을 5월 14일부터 8월 18일까지 진행했다.

박재범, 최정훈에 이어 ‘더 시즌즈’ MC로 발탁된 악뮤는 30년 KBS 심야 음악 프로그램 역사상 최초의 2MC로 발탁됐다. 통통 튀는 매력으로 프로그램을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며, 매주 특별한 뮤지션들과 만남을 통해 악뮤만의 트렌디하고 따뜻한 감성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찬혁은 “‘더 시즌즈’ 기획을 할 때부터 무대가 너무 멋지게 나와서 게스트가 아닌 MC로 호흡을 맞출 날이 있지 않을까 싶었다. 이렇게 빨리 기회가 올지 몰랐는데 너무 기대가 된다. 재미있게 잘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이수현은 “‘더 시즌즈’가 시작할 때부터 내게 제안이 오면 좋겠다하면서 김칫국을 마셨다. 혼자서 이끌 수 있을까 싶었는데 이번에 같이 악뮤로 MC 제안이 들어와서 무조건 해야겠다 싶었다. 든든한 오빠도 있고, 정동환도 있고, 작가님들도 있기에 마음 편하게 할 수 있겠다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KBS2 ‘더 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은 오는 9월 1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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